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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인기 급상승 콘텐츠

[유튜브 인기 급상승 콘텐츠 살펴보기 ] 7월 2주차

Purple Juice 2021. 7. 13. 22:35

7월 2주차 유튜브 인기 급상승 콘텐츠에 대한 첫 번째 주제입니다.


1.동 트기 전 | 2021 빛의 감시자 시네마틱 - 리그 오브 레전드

지난 7월 9일 최고의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유튜브 채널인 

League of Legends - Korea가 2021 빛의 감시자 시네마틱 영상을 게재하며 7월 11일 기준 약 8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현재 전 세계에서 많은 유저들을 보유중인데 PC 게임 중 전 세계에서 많이 플레이하는 게임 중 하나이며 2016년 기준 월 플레이어 수 1억 명 이상을 달성했고 2019년 8월 기준 하루 전 세계 서버의 피크 시간 동시 접속자 수를 합치면 800만 명 이상입니다. 또한 전 세계 E스포츠 대회 중 가장 많은 시청자 수 기록을 보유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과 각 지역 리그 등등 수많은 E스포츠 대회가 많이 개최되는 중입니다. 그리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공식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비롯해 'LoL 와일드 리프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 '전략적 팀전투(TFT)', '발로란트'에 이르기까지 라이엇게임즈의 모든 프랜차이즈를 아우르는 대규모 이벤트 '빛의 감시자'가 9일 시작했습니다.

 

이용자는 향후 8월까지 한달여의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제공되는 각종 스킨과 신규 챔피언, 독자적인 스토리 라인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신규 챔피언 '아크샨'의 경우 LoL을 비롯해 와일드 리프트, LoR, TFT 등에 최초로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빛의 감시자 이벤트를 통해 LoL 팬들은 게임 내 세계관을 보다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지난 1월 '대몰락' 시네마틱 영상에 등장한 몰락한 왕 '비에고'의 귀환과 함께 시작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그와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챔피언들의 서사도 볼거리라고 생각 됩니다.

라이언 머랄레스 프로듀서는 "이번 스토리를 통해 챔피언들은 몰락하거나 감시자가 된다"며 "비에고의 위협을 막기 위해 감시자들을 모집하고 싸우는 과정이 시각적으로 묘사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콘텐츠 업데이트의 인기를 보면 최근 게임시장의 파급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볼 수 있죠?

 

이뿐만 아니라 게임 시장에서는 또다른 이슈가 화제입니다. 

 

바로 게임 셧다운제에 대한 논란인데요.

 

10년째 실효성 논란을 빚고 있는 온라인게임 강제적 셧다운제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도 개선이 아니라 정책을 폐지해야 한다는 강도 높은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지난 2011년 11월 시행 이후 강제적 셧다운제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이어졌지만 이번에는 셧다운제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드높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성년 이용자가 널리 즐기는 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서버를 엑스박스 라이브 계정으로 통합함에 따라 기존에 아무 문제 없이 서비스 되던 게임이 하루 아침에 미성년자 이용불가 신세가 됐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그간 누적된 강제적 셧다운제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더해지며 게임업계와 이용자 사이에서 셧다운제 폐지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최근 모바일 게임을 필두로 기하급수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게임시장 이번 리그오브레전드 업데이트와 셧다운제에 대한 논란을 통해 큰 변동이 예상되는데요! 

 

마케터로서 흥미로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두 번째로 소개드릴 콘텐츠는 BTS 신곡 뮤직비디오 permission to Dance 입니다.


2. BTS (방탄소년단) 'Permission to Dance' Official MV

지난 7월 9일 방탄소년단의 신곡 permission to dance의 뮤직비디오가 Hybe labels 채널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Hybe Labels 채널은 구독자가 5,910만명으로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 콘텐츠의 조회수눈 7월 11일 기준 1억회를 돌파하였습니다.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호주 등 주요 9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DNA’ 뮤직비디오가 13억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가 되었죠?

끝 없이 올라가는 BTS의 영향력과 위상은 영업 이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빌보드 1위 효과만 1조7000억 무시무시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익에 대한 산업 연관 효과를 보면, 생산 유발 효과는 1조2324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4801억 원, 고용 유발 효과는 총 7928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당시 문체부는 “해당 분석 결과는 최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이동이 제한되고 현장 콘서트 등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따른 효과 부문을 제외한 결과”라며 “국가 이미지, 국가 브랜드 등의 상향에 따른 상승효과 등을 추가 고려하면 경제적 파급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 하였습니다.

 

이러한 승승장구의 유일한 걸림돌 병역문제가 있습니다.물론  2020년 말 국회는 대중문화예술분야 우수자를 입영연기 대상자에 추가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기 때문에 한시름은 놓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후 국방부가 시행령에서 세부 자격을 문화훈·포장 수훈자로 정해, BTS는 문화훈·포장 수훈자 자격으로 만 30세까지 입대를 연기할 수 있게 되었지만 많은 논란이 있는 BTS의 군입대! 앞으로의 행보는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